에이프릴 🌷

9월 첫 주 아픈 손가락이었던 마지막 발레 콩쿠르가 끝나고 떠나기 3일 전에 급 예약해서 떠났던 여행이었어요. 진에서 한정적 운항이라는 말에 바로 발권 진행 🤣🤣 평소 같았으면 맛집이나 관광지 찾아보고 했을 텐데 이때 너무 스트레스받기도 하고 어디든 떠나고 싶기도 해서 항공권이랑 숙소예약만 하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짐 싸서 출-발. 새벽 3시 염창역에서 심야 리무진 버스 타고 오니까 새벽 4시쯤? 도착 하더라구요. 누가 보면 동남아 가는 줄🤣 카운터 오픈 시간보다 빨리 도착🫢 1번으로 수속완료🙌🏻 입국 심사도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라운지 이용하려고 찾아가다 발견한 샤넬🖤 아직 오픈 전이었어요🥹 진에어는 2터미널이서 254번 게이트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라운지가 있어요. 여기로 들어가면 되었을 텐데 길치..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도 지나가고 있고 오후엔 여전히 습하고 덥지만 저녁엔 그래도 바람도 솔솔 불고 봄 다음으로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거 같아요. 9월 휴가엔 일본 일주일 살기를 계획하고 있는 와중에 본격 더위가 시작되기 전 급 떠났던 가족여행😂 동생이랑 둘이 가려고 비행기도 LCC로 알아봤는 데,, 에어부산이 시간대가 좋더라구요. 출발하기 4일 전에 번갯물 콩 구워 먹듯 ,,, 부모님까지🤣 대한항공으로 다시 알아볼까 했는 데 아빠가 비행기표에 돈 많이 쓰지 말라고😂 요즘 공항리무진 가격이 비싸서,,, 단체로 이동할 때는 자차가 좋은 듯해요. 우리는 3번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고 1 터미널로 Go, Go! 새벽 4시부터 움직여서 출국심사 나오자마자 스타벅스에서 모두 커피수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