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삼청동 와인바] 탈스티 (Tarsty) 🍷🍾 (feat. 탈스티 가는 법)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들은
성인이 되고 부터는

여느 날과 다름 없는
그저 평범한 날 중 하나였어요.

그치만
올 해 크리스마스는
너무 고맙고 행복한 날이었어요.❤️💚


https://maps.app.goo.gl/mZZgMzYsFc3eVwdE8?g_st=ic

탈스티 · 4.3★(4) · 와인 바

저를 위해 아끼고 아껴둔
장소라고 하면서
예약도 해주시고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해요🧡)

통 크게 쏘신 넘 고마운 사람🥰

인복은 노력해서도
안 된다던 데
전 인복 하나는 타고 난거 같아요.☺️
(남편 복도 타고 났다고 하던데🤣
과연?!🤔)

탈스티 가는 길이
어려워 길을 헤맨다고 해서
저도 가기 전에 찾아 보고 갔어요.

길치라 남들보다 10분-20분
먼저 출발 해도
목적지엔 딱 맞춰서 도착🫢

종로3가 역에 내려서
택시타려고 했는 데
종로 3가인줄 알고 내린역이
광화문역😱

심지어 광화문 역에서
가는게 더 빨랐,,,,😅

광화문 2번 출구로 나와서
탈스티 주소를 찍는 게
아니고
'종로구 삼청동 97-2‘로
찍어주세요.


광화문역에서 택시로
5-7분 걸리더라구요.

그럼 아마 모두가 다 아는
삼청동 수제비 근처에
내릴거에요.

그럼 요렇게 아뜰리에 카페
왼쪽에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보면
파란 대문이 보이는 데
거기로 열 발자국 정도 올라가면
바로 탈스티 나와요.😉

순간 간판이 없어서
‘여기 맞나?‘ 이러고 있는 데
직원 분이 나오시더니
탈스티 오셨냐고
웃으면서 반겨 주셨어요.

따뜻하게 반겨 주실 때 부터
포근한 느낌💛

입구 들어 서자마자
보였던 트리와
우리나라 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예약 된 자리로.

직원 분이 자리 안내해주시면서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았다고 하시면서
요 테이블 자리로 해드리고 싶었는 데
자리가 협소해 그러지 못해
죄송 하다고 하시는 데
전혀요.🙅🏻‍♀️

우리가 앉은 자리도 넘나 좋았거든요.🤗

예약자 이름을
손수 글씨로 써두셨더라구요.

와인바 답게 원하는 와인
알려주면
테스팅 해주신다고 해요. 🍷

메뉴판 위에 올려져 있었던
귀여운 산타모자💚

메뉴판

와인바라 그런지
메뉴가 심플해요.

뒷장은 영문으로 되어 있어요.

취향에 따라서
와인을 추천해 주시는 데

술알못인 저는
골라주시는 대로 마시기😆

가운데로 pick🥂

에피타이저로 주셨던
토마토🍅

젤 좋아 하는 것 중 하나❤️
달달하니 맛나요.

와인은 글라스로는
판매되지 않고
보틀로 판매 되요.🍾

와인 가격은 10만원대 였던거 같아요.

원래 제 주량은 와인 한 잔 인데
기분이 너무 좋으면
취하지 않나요?🫠

훨씬 많이 마심🤣🤣

귀여운 모자에
코르크 마개 꽂아 주시고 가셨어요.
쏘 스윗🩵

- 엔초비 오징어 22,000원

가지랑 오징어랑 같이 먹으니
와인 안주랑 최고👍🏻

- 새송이 버섯구이 22,000원

요 소스는 같이 나오는 건
아니고
먹다보니 싱거워서
직원분에게 찍어먹을 만한게
없냐고 하니까
센스있게 예쁘게 담아서
2개나 주시더라구요.

명란마요 소스 진짜 맛났어요.👍🏻

안주도 맛나니까
다시 한 번 치얼스🥂

요 와인 드라이 하면서
스파클링 하던 데
술 잘 모르는 저도
마실만 하더라구요.☺️

분위기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맘에 쏘옥💕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는 거에요.🎄

7살 때였던가,,,🫠🫠
산타 할아버지 꼭 보고 자겠다고
집에 있던 트리 앞에서
안 자고 버티다
결국 잠들었는 데
다음 날 눈 떠보니
그 당시
인기템이었던 소꿉놀이 박스가
제 머리맡에 따-악🫠
(요즘 아기들은 닌텐도라고🤣)

너무 좋아서 박스 째 껴 앉고
몇 번이나 빙그르
돌았던지😆😆

요즘 아기들은 만 2세만
되도 산타의 존재를 안 다면서요🤣

트리를 보니 문득 생각났던
어린 날의 기억💚❤️

모두 어릴 적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억들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예약 하면
서비스라고 하면서
슈톨렌을 주시더라구요.🤍
디저트 까지 완벽했던 하루❤️

계산하고 나오는 데
직원분이 춥다고 손에
쥐어 준 핫팩🔥

직원 분들 모두 훈남이시던데☺️☺️

역시 난
츤데레 같은 사람 보다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더더더더 좋다요.🫠🫠

핫팩 덕분에 집에 오는 내내
넘 따뜻하게 잘 왔어요.😍

타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후3시에 예약해서
5시까지 이용 가능 했어요.

마지막으로 짠🥂


오늘도 행복으로
꽉-찬 하루가 되었기를💛

모두 멜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