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역, 목동역 맛 집] 살구나무집 칼국수 추천 🍜🍚🥕🥦🥬

맛있는 음식들은
넘치고 넘쳐나지만

그중에서도
추억의 음식들이 있기 마련🫠

초등학생 때
엄마 아빠랑 자주 갔던
칼국수 집이 있었는 데

지금도 있으려나?
해서 찾아봤는 데
세상에😱

여전히 있더라구요?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459909/home

살구나무집 칼국수 : 네이버

‘살구나무집 칼국수’

목동역에서는 좀 걸어야 돼서
신정네거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데

우리 동네이니
난 걸어서 🫠🫠

노란 간판이 있었었나?

와,, 세상에나😱

20년이 지난 저 칼국수 간판이
그대로라니 ,,,

나만 변한 건가 😂

맞아,, 그때도 이런 가정집이었어.

그때는 반찬은 없었던거 같았는 데

여기 반찬 맛집이라고도 해요.😆

와🙌🏻

20년 만에 왔는 데
진짜 그대로네?

오후 6시쯤 방문했는 데
이 때는 저희 한 테이블 밖에 없었는 데
먹고 나올 때쯤 테이블이
꽉 차더라구요.

세월이 지나도 맛집은 맛집😋

다만 바뀐게 있다면
옛날(?)에는 좌식이었는 데
지금은 식탁으로🫠🫠

맞아,,, 그래서
어렸을 때도 식당 아니고
집으로 국수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메뉴는 세상 심플,

만두도 먹고 싶었는 데
이제 안 하신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희가 갔을 때도 만두 주문은
안되더라구요. 🥺

주문 하고
바로 나온 보리밥🍚

초장 듬뿍 넣어서
애피타이저로 😋

칼국수랑 수제비 섞어서도 가능해서

- 칼제비 9,000 x 3 = 27,000원

라면은 꼬들파

칼국수는 푹 퍼진걸 좋아하는 데

딱 원하는 퍼짐 😋😋

사골육수보다는 맑은 바지락육수🐚
더 담백하고 맛있어서
겉절이랑 먹으면 👍🏻

같이 나온 고추 짱아찌
살짝 넣어 먹으니 매콤 하면서 얼큰 🙃

좀 더 끓일수록
푹 퍼지는 면이 맛있어서

혼자만 숟가락 못 놓고 계속 먹음🤣🤣

김치도 국내산이어서
칼국수랑 잘 어울리고 넘 맛있었어요. 🙃

3월이지만
마당엔 아직 눈사람⛄️⛄️

뭐 3월에 눈 예보가 있다는 데
미리 본 걸로 🤣🤣

먹고 나오니 해가 졌는 데
국수에만 불 들어오는 간판 매력 있어어,,, 😆



너무 어렸을 때 먹고
어른이 된 이후 처음 방문 한 곳이어서
맛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지만
먹으면서 뭔가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돌아간 기분도 들고🫠

나중에 우리 아기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은 데

오래오래 운영해 주셨으면🙏🏻


오늘도 행복으로
꽉-찬 하루가 되기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