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기타큐슈 ✈️ - 퀸테사 코믹 앤 북스 호텔 (クインテッサホテル小倉 Comic & Books ) 🏨 추천

비행기표 발권 하자마자
바로 알아봤던 호텔!

저는 먹는 거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
숙소!

역세권인지 청결한지
대욕장이 있는지 등등
몇 군데 정해두고
신중하게 정하는 편인데요.

기타큐슈 여행 시
대부분 고쿠라역 근처에
숙소를 많이 잡으시더라고요?

리가로얄 호텔이랑
퀸테사 호텔이랑
둘 중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퀸테사 호텔로!

짐 찾는 것도
한 군데여서 헤멜 필요 없이
찾고 바로 나오면,

이렇게 버스 티켓 머신이
바로 보이더라구요.

공항이 작아서 헤매지 않아도
돼서 넘나 좋았어요.


여기 직원 분이 계셔서
목적지 이야기 해주면
알아서 버튼 눌러주시면
현금 넣고 티켓 발권 완료!

버스시간표 인데
배차간격이 길긴 하지만
대부분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다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고쿠라역까지
렌트 아니면 버스 밖에 없기 때문에
버스 탈 거면

짐 찾자마자 바로 나와서
타길 추천해요.

안 그럼 줄 서서 기다렸다가
다음 버스 타야 되더라구요.

고쿠라역 까지 710엔.

날이 너무 좋았던 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버스탑승🚎

고쿠라역까지 무정차로 가더라구요.

공항에서 고쿠라역까지
한 시간 좀 안 걸려서 도착했어요.


https://maps.app.goo.gl/njF1YZhqXb5PF1bN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クインテッサホテル小倉 Comic & Books · Kitakyushu, Fukuoka

버스 내리자 마자
구글 지도 켜니까
걸어서 5분? 걸리더라구요.

저 같은 길치에게 위치 넘 만족!

입구에 들어서니
책들로 쫘-악.

일본어 잘하고 싶다🥹

여기 장소가

아침이랑 저녁에 카레가 제공되는
곳인 듯한데.

오전 10시 반 쯤?
도착해서 일단 짐만 맡기고

체크인 시간에 다시 오기로🤣

식당 한 켠에
어메니티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스타벅스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두 시 반쯤 도착했더니

세시에 체크인 시간이라고 해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갑자기

5분도 안 돼서 바로 체크인 가능 하다며
해주셨어요. 넘 친철하셔😆

2박 3일 동안
지낼 나의 방👋🏻

나 한 명인데
왜 잠옷은 두 개?🫢

잠버릇 험한 거 어케 아시고
두 개 주신 걸까요?🫣

깔끔하면서
있을 것만 딱 있는
일본 비즈니스호텔.

친절한 한국어 설명서 까지!

방에서 바라 본 뷰.

원래는 체크인하고
다섯 시쯤 찾아 둔 오므라이스 맛 집을
가려고 했는 데

새벽 3시에 리무진 탄다고 잠을
못 잤더니

낮잠을 한 시간 자려고 했는 데
일어나 보니 오후 7시🤣🤣

에라 모르겠다,
카레나 먹으러 가야지 🍛🍛

8층에 배정 받아서 좋았던 이유!

방 옆에 바로 ‘자동판매기’

음료 판매 머신만 있는 줄 알았는 데

왠걸요. 전자레인지에

맥주도 팔고

무엇보다 제일 많이
이용했던 제빙기❄️❄️

아까 문 닫혀 있던 식당.
깨끗- 깨끗-

음료도 맘 껏 마실 수 있고

꺄-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워터🤍🤍

커피 머신까지☕️☕️

오후 3시 이후엔
카페인 안 마시지만
여행 오면 마셔 줘야지요? 🫠

카레랑 같이 먹을 수 있게
토핑도 셀프로 담아 먹으면 되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마늘후레이크 꼭 올려 먹어보세요😆

여기 카레 맛 집이라고 하던 데
진짜루 웬만한 카레집 보다
맛있어서 2박 3일 내내
하루 한 끼 꼭 먹었어요!

가족단톡방에 사진 보냈더니
카레 지겹지도 않냐면서🤣

이 날은 전 날 사둔
요거트와 후식으로 곤약젤리 같이😋

사실, 룸 컨디션으로 치면
리가로얄 호텔이 더 좋았겠지만

아침, 저녁 카레도 주고
특히나 제가 배정받았던
8층엔 제빙기 이용도 잘했고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방음도 나름 잘 되었던 거 같아서
추천하는 호텔이었어요!

무엇보다 위치가 넘 좋아서
여자 혼자 좀 늦게 다녀도 괜찮았어요☺️


오늘도 행복으로
꽉-찬 하루가 되었기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