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발레] 발레콩쿠르 후기 🩰

심장을 쫄깃하게 하면서
보게 되었던

파리 올림픽도 끝나고

말복이 지나도 여전히
덥긴 하지만
그래도 더위가 끝나가는 거
같지 않나요🫠

봄에 발레공연 준비 하면서
공연만 하기엔
아쉬움이 남을 거 같아
여차저차해서
준비하게 되었던
발레 콩쿠르.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긴 전에
처음 나갔던 콩쿠르였는 데

세종대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무용과 중에서
최고로 손 꼽히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으로

학교가 작다고 하지만
나는 아기자기 아담해서
더 예뻤던 곳.

오!
여기가 무용 전용극장이 있는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으로

콩쿠르때 정신이 없어서
정작 세종대 무대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공연 때
찍은 사진으로🫠

이 날 아무에게도 말
안 하고 나갔는 데
다들 어케 알고 깜짝 방문🤩

결과는
‘금상 없는 동상’😆

발레 스승님께서
내 맘속에 금상이라며
레슨 끝나고 깜짝으로
준비해 주신 케이크😍😍

그래서

이어서 두 번째 나간
콩쿠르에서
금상 안겨드림🏅

확실히 지도자는 지도자이신 듯
나보다 더 좋아하심🤣

두 번째 콩쿠르는
상명대 아트센터(계당홀)에서
치러졌었는 데
무대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심장을 몇 번이나
부여잡았던지🥹🥹


제가 선택한 작품은
한국에서는 ’ 베니스카니발‘
외국에서는 ’사타넬라(Satanilla)'라고
많이들 부른다고 해요.
결국 두 개 모두 같은 작품인데요.

사타넬라는
사랑에 빠진 악마라는 뜻이고
베니스는 무대의 배경이자
지역 이름인,
이탈리아의 베니스💜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여왕, 왕으로
뽑힌 두 남녀가 파드되를 추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을 만나서
여왕으로 만들어준
나의 발레마미님께 무한감사🫶🏻

오늘도 행복으로
꽉-찬 하루가 되었기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