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갯바위 횟집🐟🎣 - 물회💙

7월의 끝자락.

날씨가 정말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륵주륵 😅

장마가 끝나니
여름이 절정으로 달리고
있는 듯 해요.

여름 이 맘때 쯤이면
몇년 전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강아지도 생각나고🐶

1년 전 하늘나라 가신
외할머니도 생각나고🥹

누군가가 그랬다고 해요.
현생에 없어도 계속 생각나고
기억 한다면 떠난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래도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외가가 요쪽이라
항상 맛있는 곳 많이
데려가 주시는 삼촌 덕분에
서울에서 내려오면
몸보신 하고 가는 날 😆😆😆

관광지에서나 있을 법한
식당이 아닌
아는 사람만 아는 듯한 맛집😆😆

인테리어가 화려하지 않아도
깨끗하고 직원분도 친절하셨던👍🏻👍🏻

알죠?!
원래 요런대가 진짜 숨은 맛집🫠🫠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뚝배기에 있는 건
지리탕인데 물회 주문 하면
밥이랑 함께 주는데
탕은 생선 비린내 때문에
안 먹게 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가자미 물회

가격은 15,000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가격대비 맛도 최고인듯👍🏻👍🏻

그리고 센스 있는 직원분이
남자분들은 넉넉히
원샷(?) 하시라고
육수를 더 많이 넣어 주시더라구요.

소면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밥 말아 먹어도 맛있고

그릇 째 들고 워샤앗🤣🤣

두 그릇 먹고 싶었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잘 먹고
남은 여름도 잘 이겨 낼 수 있기를🙏🏻



오늘도 행복으로
꽉-찬 하루가 되었기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