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 - 데키타테야 🐟(현지인 생선구이 맛집🎣)

어렸을 때 좋아하던 음식을
커서 잘 안 찾게 되고

반대로
어렸을 때 안 먹던 음식을
시간이 지날 수록 입 맛이
바뀌는지
찾게 되는 순간들이 있지 않나요?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바뀐다고🤣🤣

그치만 저는 어렸을 때도
지금도 잘 안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생선구이 인데요.

생선의 비릿한 냄새를
싫어해서 지금까지도 생선구이는
찾지도 먹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삿포로 여행 갔을 때
라면, 우동, 면 종류만 먹다가
밥이 먹고 싶어서
(역시 한국 사람은 밥심🍚🍚)
숙소에서 낮잠자고
검색해서 간 곳인데,,,

왠걸로 여기 현지인 맛집이었대요😁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신호등 기다리면서 찰-칵📸


https://maps.app.goo.gl/PRFXxgQ891KxVqjn7?g_st=ic

一夜干しと海鮮丼 できたて屋 時計台店 · 4.4★(424) · 음식점

‘데키타테야’

숙소가 스스키노 쪽이라
걸어서 15분 정도 갔는 데
걸어 갈만 하더라구요.

지점이 3곳이라고 하던 데
제가 방문 했던 곳은
시계탑점 같았어요.

요기 지점이 평점이 높더라구요.

구글 맵 켜고 오니까
저 처럼 길치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요😆

지하1층에 식당이 있어요.

현지인 맛집이라
영어, 한국어 메뉴판 없어요.🥹

메뉴판을
파파고 번역 해보고 했는 데
이상한 단어들만🫠🫠

그래서 메뉴판 사진도 패스🤣

제가 주문 한건
✅고치소우산슈 1,320엔

그 날에 따라 3가지 생선구이가
제공이 된다고 해요.
(단품도 추가 하고 싶었는데 해석이🤣🤣)

후라이팬이 아니라
무슨 석쇠 같은 거에 구워 주더라구요.

무즙이랑 같이 먹으라고 하던 데

일단 밥위에 올려서😋😋

여기 밥도 맛집 이었어요!

윤기가😆😆
밥은 1번 무료로 리필 가능해요.

여자분들은 한 그릇만
리필해서 둘이 나눠 먹던 데

나는 1인 1리필🤣

이 단무지💛
진짜 맛있어요.
원래 통에 꽈-악
차 있었는 데
다 먹어 치웠어요🤣

직원분이 밥 리필 해주러 오면서
단무지통 보더니 웃고 가심🤣

요렇게 올려 먹으면👍🏻

주전자와 간장도 같이 나와서
오챠츠케도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 처럼 생선 비린맛이 싫어서
생선구이 싫어 했다면
여기 가보세요🙌🏻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었어요.☺️

비린맛도 없고
담백함 만,,,

아마 생선이 신선해서 맛있었나봐요.

생선구이 정식 치고는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처음엔 양이 적어 보였는 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도 많고

밥이랑 된장국, 단무지 다 맛있어서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먹고 왔더라는?!🫠


오늘도 행복으로
꽉-찬 하루가 되었기를💛

또 만나요🙌🏻